[의정부/장초복 기자] 국회의원과 선출직 정치인들(기초의원 포함)의 소명은 다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선출된 정치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정치인 특히 선출직 단체장과 그 산하 기관의 책임자도 같은 소명을 가지고 지역에 발전과 국민들의 삶을 높이며 국민의 복지와 행복을 책임지고 이루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야 한다.

국회의원 그리고 단체장은 자신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책이 필요 할 것이다. 정치인은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함에도, 정치적 이해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대우해야 하는데, 정치적인 논리에 니편 내편 가르기로 일관하고 자당의 일이면 무조건 수긍, 남의 당 정책은 무조건 반대하는 정치의 현실을 보고 국민들이 실망을 하고 있는데 왜 머리 좋은 그들만 모르는 것인가?

지난 20일 의정부시 문화재단의 리모델링의 혈세 낭비성 보도를 한 적이 있다. 멀쩡한 의자를 교체하는데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바꾼다고 한다.

국민의 혈세를 정말로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되면 안될까?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예산 집행방법을 시민들에게 미리 밝히면 안되는 건가?

그래서 그들의 업적과 성과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 해야 하는 장치가 꼭 필요한 것이 시민이 선택한 시의원들이 상주하는 시의회이다.

그런데도 시의회 의원들은 왜 지적을 못하는가. 애초부터 의자는 교체 품목에 없었다고 하고 많은 의혹 투성이를 남긴 항목인데 말이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는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집행부가 일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견제해야 하는 것이 시민이 뽑아준 대표의 할 일이 아닌가?

이를 통해 국가와 국민 모두가 발전하고 번영할 수 있는 정치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인데 침묵하고 있는 선출직 의원 그리고 기초 의원님들 한 목소리 내는지 지켜볼 것이다.

의정부 시의원은 총 13명 중 국힘 5명 더민주 6명 무소속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