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일보] 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는 지난 29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2025년 재난대응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올 한 해 동안 화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 골든타임 확보 및 과학적 화재 조사 등 각 전문 분야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분야별 베테랑 소방관 4명 수상 영예
​이날 재난대응분야 유공자로는 총 4명의 대원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소방용수통로 분야: 소방위 박광천
​화재조사업무 분야: 소방위 장시영
​특수재난 피해저감 분야: 소방위 김정석, 소방장 장태경
​수상자들은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돕고, 화재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한편, 위험천만한 특수 재난 현장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 "시민이 안심하는 의정부 만들 것"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재난 현장의 생명길을 여는 용수통로 확보부터 위험한 특수재난 현장에서의 사투,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과학적인 화재 조사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문 서장은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의정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