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 건설교통국 도로과(혹은 해당 사업 담당 부서)가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야간 환경 조성을 위한 발 빠른 행정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는 최근 '서부로 노후가로등 개량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27년 이상 경과된 노후 가로등 405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야간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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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후 조명시설의 절연 불량 및 누전 위험 해소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비석사거리~회룡1교 구간 집중 개선 ▲공공 에너지 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교체 전후 조도 측정에서 최고 2~3배까지 밝기가 향상된 결과는 담당 부서의 치밀한 준비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구역별 최적의 등기구 용량을 결정한 덕분입니다. 기존의 일률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눈부심을 줄이고 빛이 고르게 분포되는 균제도까지 확보한 점은 담당 부서가 얼마나 세심하게 시민의 눈높이를 맞췄는지 보여줍니다. 누전이 발생하던 지중선로 4경간까지 동시에 정비하여 시민 불안 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한 점 또한 높이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이번 서부로 LED 교체 사업은 의정부시가 표방하는 '시민 체감형 안전 인프라 구축'의 성공적인 모델입니다. 앞으로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사고다발 구간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시민들은 "밤길이 훨씬 밝아져 운전할 때나 걸을 때 불안감이 사라졌다. 담당 공무원들이 우리 생활 속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겨준 덕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한 의정부시 건설교통국 담당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