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11일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분당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분당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온 유명희 위원장의 이임과 함께, 한상만 신임 위원장의 취임이 공식적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계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는 행정의 가장 가까운 현장이자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라며 “유명희 이임 위원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한상만 신임 위원장님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당은 생활·교통·교육 등 다양한 현안이 복합적으로 얽힌 지역인 만큼, 주민자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분당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밀착형 안전 문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으며, 주민자치 조직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취임식과 함께 송년회를 겸해 진행되며,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에도 분당동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