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보부상문화보존회 박상길 상임대표와 회원들이 지난 9일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보부상문화보존회 제공)

보부상문화보존회(상임대표 박상길)는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9일 의왕새마을금고 고천지점 6층강당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1년간의 활동보고 박상길 상임대표, 황학수 공동 대표, 임성자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공로패 등으로 마무리했다.

보부상문화보존회는 2010년 초에 고천초등학교 주변의 상인들이 작은공간에 5일장을 개설하고자 추진을 하며 의왕시청과 협의를 해가는 열정을 가진 상인들이 경기지역 및 전국의 5일장을 의왕시민들과 더불어 방문행사를 하며 지속적으로 시청과 협의 중이다.

보부상문화보존회는 24년 1월 20일 의왕새마을금고6층 고천지점강당에서 발족 이사 60명이 임의단체에서 사단법인전환계획과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단체의 정신을 알리고 법인등록을 목표로 재출발을 하여 회원수 300 여명의 단체로 의왕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박상길 상임대표는“ 보부상문화보존회는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인 5일장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먹거리와 문화공연 및 전통을 계승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구국의 행동에 앞장 섰다”며“보부상의 조직은 소속을 떠나 동료들끼리는 형제보다 진한 의리로 배려와 보살핌으로 사람사는 단체성격에 공감한 의왕시민을 중심으로 발족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영동장, 온양장, 영월장, 양양장, 영주장, 옥천장, 춘천장 등 방문 행사로 5일장터 현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공연 등을 체험하였고, 보부상문화보존회는 11월말 현재 40여명의 이사들과 250여명의 일반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26년말까지 500명을 목표로 회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