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소방서는 하남 위례초등학교가 ‘제25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대회에서 안전지킴이상(전국 5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기초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평가를 통해 익히는 전국 규모의 어린이 경연대회로,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로 매년 열리는 소방안전 상식 퀴즈대회다.

이번 제25회 대회는 지난 9월 9일 열린 경기도 예선전에서 도내 28개 학급, 62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하남 위례초등학교 5학년 10반이 1위로 선발돼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 9월 25일 열린 전국 본선에서 5위(안전지킴이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소방안전 지식과 실천 습관은 학생들의 평생 안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를 거둔 위례초등학교 5학년 10반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