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의 현장 곳곳에는 의정 활동을 시민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알리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바로 의회사무국 홍보 담당 최지선 주무관이다.

의회의 다양한 홍보 업무를 총괄하며, 때로는 현장 기자처럼, 또 때로는 기획자처럼 움직이는 그는 의정 홍보의 숨은 주역으로 꼽힌다.

■ “홍보는 곧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이 신념 하나로 최 주무관은 크고 작은 행사와 보도자료 작성, 홍보 콘텐츠 기획, 각종 채널 관리까지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187개 언론사에 신속하게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시의회가 시민과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현장의 중심에서 뛰고 있다.

동료들은 그를 두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료”라고 입을 모은다.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는 추진력과, 부드럽고 따뜻한 성품으로 조직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이름보다 결과로 말하는 ‘조용한 열정’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묵묵히 일하는 자세’다. 스포트라이트보다는 현장을 택하고, 이름보다 결과로 말하는 그의 일상은 “요즘 이런 공직자를 찾기 어렵다”는 찬사를 이끌어낸다.

의정부시의회 관계자는 “최지선 주무관은 의회의 얼굴이자 시민 소통의 최전선에 있는 핵심 인물이다. 그녀의 헌신 덕분에 의정활동이 시민에게 더욱 정확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다리’

25년 1월 2일자로 본청에서 의회 홍보팀 주무관으로 파견한 그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의정 홍보의 전면에서 시민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왔다.

조용하지만 확실한 열정, 그리고 시민을 향한 진심 어린 헌신으로 오늘도 그는 의정부시의회 홍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역의정의 신뢰를 세우는 것은 정책만이 아니라, 그 가치를 시민에게 정확히 전하는 사람들이다.

최지선 주무관이 보여준 ‘묵묵한 전문성’은 의정 홍보의 품격을 높이는 가장 빛나는 본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