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길상 기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흥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영순)가 지난 3일 관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2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각 가정을 방문하는 중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생기면 조기에 위기 사유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안영순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규 오류왕길동장은 “매주 밑반찬 전달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