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 민백초등학교(교장 이호득)는 5월 29일 1~2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 모여 굿네이버스에서 실시하는 ‘성폭력예방인형극’을 관람하였다. 관람 예절을 잘 지키며 진지하게 관람하였으며, 자신의 몸을 어떻게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에 성추행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음으로 학생들이 성폭력, 성추행 등의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시기적절한 예방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성폭력예방인형극을 관람한 2학년 학생은“인형극에서 나쁜 어른이 아이를 속이려고 했는데 인형 친구가“싫어요!”라고 외치고 도망가면서, 어른한테 알려 도움을 받았어요. 어떻게 내 몸을 지켜야 하는지 알려주어서 고마웠어요.”라고 말했다.

민백초 이호득 교장은 “아동성폭력예방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위험 상황 인식과 대처 능력에서 교육받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조기에 적절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