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구인기업 및 구직자들을 위한 집중채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남부권 광역형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기업의 구인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남부 고용센터 4곳(수원, 성남, 안양, 평택)이 협업하여 현장 채용면접을 오는 21일 진행한다.

채용행사에는 반도체, 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11개 기업이 참여하여 각 사업장 소재 고용센터에서 현장 면접을 실시후 6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근무환경, 복지 제도, 채용조건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 설명회도 운영한다. 구인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산업)에 대한 기업소개 및 직무 설명을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 구직 준비 지원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소규모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직업탐색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취업준비 서류 작성을 상담해주는 취업 컨설팅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