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대비해 전년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5대 전략 11개 추진과제를 추진한 대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정책이다.

특히, 성남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특수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기업과 협업해 사회복지시설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여성단체협의회 간행물에 소방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재호 소방장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장려상 수상은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잘된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욱 안전한 성남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