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새마을회(회장 방영기)는 지난 7일 성남시에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14명을 모시고 단양, 영월로 신명나는 효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당일 9시 30분 출발시간 전에 성남시 신상진시장과 안광림 시의장 대행, 이수진·김은혜 국회의원 및 윤용근 당협위원장, 김병욱 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격려하며 배웅하였다.

성남시 50개동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회장 고윤식) 및 성남시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오금)로 구성된 봉사단은 각 동별 3~4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풍성한 식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협의회 자부담과 기부물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발매트, 욕실화, 양말, 물티슈, 키친타월, 과자, 기념타월)을 전달하였다. 또한 단양 온달관광지를 관람과 영월 한반도지영뗏목 체험을 가졌으며, 오연서 국악예술단 8명(선소리산타령 전수자)의 공연도 더불어 진행되었다.

효나들이 행사는 매년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에서 성남시의 재정적 지원과 협의회의 자부담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성남시 발전에 공헌해오셨음에도 외롭고 힘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효 나들이 봉사를 통해 어르신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윤식 회장은“좋은 날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성남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신 어르신을 위해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에서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 거리질서 캠페인, 이동세탁사업, 사랑의 빵 나누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