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2025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통합워크숍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 중이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이천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부 및 소속시설 임직원 약 12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혜영 원장을 비롯한 본부와 21개소 소속시설의 종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소통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부가 위치한 여주시 인근 이천시에서 진행됨으로써 지역 간 균형 있는 행사 운영과 기관의 책임 있는 변화 노력을 다짐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워크숍은 기관 발전을 위한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특강, 청렴서약, ESG경영, 팀빌딩 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2일 첫째 날에는 본부와 소속시설 간 팀워크를 다지는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성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협력 역량을 강화하는 조별 활동을 통해 조직 전체의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3일 둘째 날에는 한국CS경영연구소 최소영 강사의 「기업의 품격 및 가치를 높이는 하이터치 전화의 응대」 특강이 진행되어 전화응대 서비스 품질 및 도민 만족도 향상으로 긍정적인 기관 이미지 구축 및 대외 신뢰도 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권경영헌장을 바탕으로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한 조직적 다짐의 일환으로 윤리경영 서약식도 진행하였으며,

또한 ESG 경영 도입을 확산하고 지난 2월 5일 진행된 창립 5주년 기념행사 내 ESG 경영 선포식에 따라 ESG 전략과제를 관리하고 실행하기 위한 ESG경영 추진단을 구성하였다.

이외에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워크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한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일정 시간 동안 사무실 및 행사장 내 조명을 일시적으로 소등함으로써,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관의 비전과 방향성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조직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이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서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경기도민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생애 통합돌봄을 제공하며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민의 돌봄 기본권 실현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