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기호 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군민의 화재 예방과 주택 안전 강화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및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각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소화기 및 감지기 관련 상담, 민원 처리, 구매·설치 안내 등 통합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소방서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민원을 통합 처리하고, 주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쉽게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상담, 안내, 지원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고 있다.

서병주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로, 가정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주택에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문의(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는 양평소방서 화재예방과(☎031-770-031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