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은주 기자] 대구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12대 이사장(4선)에 '안성관' 씨가 지난달 28일 대구에서 정기총회를 거쳐 선출된 후 지난 4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한 새해에는 조합의 내실운영을 비롯한 권역보호에 주력하면서 대구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체계적인 업무의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소신을 밝힌 안 이사장은 지난날 2013년부터 적인 2022년 2월까지 3선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었다.

안 이사장은 먼저 "조합 49개 사업체 조합원을 위한 업무 권역보호에 힘쓰겠다. 교육청 산하 초중등 시내 학단 운영이 전국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내실업무에 기울이겠다. 또한 대구전세버스의 운임 현실화에 구조적으로 접근하여 업체 상호 간 덤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운임 현실화를 과감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버스 발전법이 제정이 될 경우 전세버스 유류대 보조금 지급, 전세버스 안전 운임제 도입, 감차 보상, 전세버스 부가세 감면 업종에 따른 새로운 제도장를 추진하겠다. 부족한 차고지 확보를 위해 그린벨트 내 공영차고지 설치 등에도 주력하여 4선이 된 재임 이사장의 모습으로 조합원들에게 인정을 받겠다"는 안 이사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