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HL만도㈜에서 신학기를 앞두고 성남시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500만원 상당 고급 운동화 50켤레를 2월 21일 전달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HL만도㈜의 이재호 책임매니저를 비롯해 후원물품을 전달받는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지우 센터장, 성남시그룹홈연합회 표완규 회장, 그리고 장현자 센터장과 관련 단체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호상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HL만도(주)의 기업사회공헌 활동은 “기존에는 동일한 신발을 구매하여 기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가 직접 원하는 신발을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가족들이 쇼핑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번거로운 절차에도 불구하고 대상자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해 주신 HL만도(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시발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호 책임매니저는 “HL 만도는 글로벌 SDV 선도기업으로서 ‘안전한 이동’과 ‘미래 세대의 지원’을 사회공헌 활동의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신발 지원 프로젝트를 생각하게 되었고, 직접 신발을 고르며 새학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후원 연계을 위해 애써주신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