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신한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시행 예정인 2025년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산·학·연의 ‘지역혁신 대학지원(RISE)’ 사업에 대응하여 RISE 사업단 신설과 함께 규정을 공포하고, RISE 사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부합하여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월 5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RISE 사업과 관련하여 기술 발전 및 업무협약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으로,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 이채락 행정부총장, 김종규 RISE사업단장 외 관계자들과 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 이영훈 산학부총장, 박현욱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협약내용으로는 ▲RISE 구축 사업 관련 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친화형 인재 양성 ▲미래성장산업 산학협력 R&D 혁신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업 방안 마련 ▲경기북부지역 정부관련 현안 해결 및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 및 기업역량 강화 교육과정 토대마련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기도 RISE위원회 위원인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두 대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상호 간의 성장 동력을 공유하며, 지역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따라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RISE 사업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 확신하며, 양 대학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김종규)은 지난 2024년 7월 경기북부에 위치한 3개의 정부출연연 및 유관기관(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소재융합연구원)과의 4자 협약 이후 이미 4차례 정기세미나를 개최·진행하였으며, 9월에는 중국 쉬춘(Xucun) 산업협회와의 업무 협의식을 통하여 패션의류 산업협회 간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 교류를 진행하는 등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경동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산·학·연 협력 체제를 확립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