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는 11일 서울 영등포 소재의 한국백혈병환우회에서 혈액질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증서 기증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0전비 장병 일동은 모은 헌혈증 2,000장을 전달했다.

10전비는 과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를 총 10,000여 장 기증해왔다.

유관종 10전비 주임원사는 “이번 헌혈증서 기부가 혈액질환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