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효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같이의 가치를 잇는’행복한 유-초 이음학기 운영

의정부효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승우)은 유아들의 연속적인 성장과 초등학교에서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유-초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유-초 이음학기 활동으로 ▲ 멘토(1학년)-멘티(유아) 활동, ▲ 공동행사 ▲ 동화와 연계한 놀이중심 언어교육을 실시하였다.

첫째, 멘토-멘티 활동은 1학년이 멘토가 되어 유아 멘티에게 직접 사물함 사용과 책상 사용, 초등학교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시선과 언어로 유아들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활동이다.

둘째, 공동행사로 유-초 연합 전통놀이, 유-초 연합 수놀이 보드게임, 정서교감 도자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셋째, 동화연계 놀이중심 언어교육으로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활용하여 끝말잇기, 도자기 작품 만들기, 환경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가시소년’동화에 나오는 내용을 기반으로 바르고 고운 말 사용의 의미가 있는 이번 동화연계 도자기 작품 전시회는 유아와 1학년 학생뿐만이 아니라 전교생이 참여하는‘같이의 가치’를 이어주는 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동화연계 도자기 작품 전시회는 26, 27, 28일 3일간 진행했으며, 천사 날개 포토존을 활용하여 고운 말 캠페인과 더불어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의 참여로 유-초 이음학기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의정부효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최승우)은 유-초 이음학기 운영 중 “멘토(1학년)-멘티(유아) 활동은 아이들의 시선과 아이들의 언어로 배울 수 있어 장점이 크다. 1학년은 배려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유아들은 눈높이에 맞는 초등학교 생활을 접하며 두려움이 아닌 기대감을 가지고 초등학교 입학을 꿈꾸는 유아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이번 작품 전시회는 유-초 학생들이 정서교감을 통한 같이해서 가치를 이어주는 바람직한 활동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