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11월 18일부터 3일간 펌뷸런스 대원들만을 대상으로한‘펌뷸런스 특별 구급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 현장에 두 차량을 출동시켜 응급처치 및 안전확보를 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 시스템이다. 이러한 출동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펌뷸런스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는 의정부소방서 소속 구급전문교육사(소방위 김진수, 박성철, 소방장 박수현) 및 구급대원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감염관리, 다수사상 재난 대응, 기본소생술, 외상처치 등 다양한 주제로 펌뷸런스 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교육에 참여한 펌뷸런스 대원들은“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더불어 펌뷸런스 장비 보강에도 신경을 쓰고, 의정부시 구급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