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대구예술대학교 24명 작가들의 정체성을 담은 '회화 24모색展'이 18일부터 30일까지 대구광역시 동구(동부로 193 ) 대구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1층 석암미술관에서 전시가 된다.

24명의 작가들이 만든 최고의 뛰어난 작품들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예술적인 모색과 다양한 쟝르의 작품들에서 묻어나는 아름다운 색채와 어우러진 세련된 작품은 석암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까이서 감상의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이날 '대구예대 회화 24모색전시회'를 개최한 대구예술대학교 허용 총장은 "동문과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의미가 있고 보람된 결과의 상징이 될 것이다. 이는 곧 학교의 발전과 참여한 작가들의 활동에도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회화 24모색전'에는 김종팔, 노정희, 박인주, 배상일, 서규식, 손병화, 안기현, 이태희, 정동철, 허용 등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함께 참여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국내와 캐나다, 중국 국제교류전을 비롯한 전국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는 송효정(대구 달서구 유천동) 작가는 "동문 작가들과 회화를 통한 서사(narrative)를 푸는 화합의 전시가 될 것"임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