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과일과 채소, 지역특산물과 우리밀 제품 등 여러 종류의 먹거리와 EM 제품, 잡화류, 의류들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착한 먹거리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우리동네 직거래 장터, 큰장날 시월애'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YWCA 회관과 남구 앞산네거리 주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사)대구YWCA(사무총장 이미영) 주관으로 열렸다. 아울러 회원위원회의 소고기국, 사회개발위원회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바이오 Gaia 구강 유산균, 청소년위원회 고구마말랭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위원회 수제맛간장,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위원회 알밤과 깐밤, 고추장과 양말,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위원회 명런젓과 새우젓 등 18개의 제품 등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미영 (사)대구YWCA 사무총장은 "해마다 이맘 째 쯤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준비하여 지역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과 개인이 목표로 하는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힘을 제공해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에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들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