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명현 기자]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조대식)에서는 정부의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24.12월~25.3월) 시행을 앞두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하 역사를 중심으로 일제 청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코레일테크 경강선역환경사업소(소장 김득수)에서도 분당선 모란역 등 6개 역과 경강선 판교역 등 3개 역 등 총 9개의 지하 역사의 맞이방, 이동통로, 승강장의 바닥과 벽의 먼지 제거를 위한 대청소가 진행 중이다.

주간에는 물걸레와 기름걸레를 이용해서 천정의 환풍기와 벽의 먼지를 제거하고, 열차 운행이 없는 심야에는 기동반에서 물청소를 통해 마무리하고 있다.

정태균 환경사업본부장은 “지하 역사의 미세먼지 문제는 환기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우리 환경관리원의 눈과 손에 의한 수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철도 고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