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사진설명) ‘엘원’ 백경민 책임연구원(왼쪽),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가운데), ‘이주배경아동지원 연구팀’ 김효은 책임연구원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9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道 내 돌봄서비스 활성화 관련 과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해결하고 싶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사업은 경기도 이주배경 주민과의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2개의 연구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협약은 ‘포토보이스를 활용한 이주배경 아동의 학업 및 사회·정서적 적응 탐구: 유·초 전이기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는 김효은 연구원,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사회 부적응 개선방안: 고려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주제를 연구한 백경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계획 이행과 공모시상금의 투명한 사용 ▲사회서비스원의 사업관리 협력 ▲연구 추진을 위한 행정 및 공적자원 지원 등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해당 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자 및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한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경기도 내 이주배경 주민의 꾸준한 증가와 다문화 가족관련 정책사업의 다양성이 요구되는 요즘,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협약을 기반으로 사회서비스원과 연구팀은 경기도민의 돌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공의 사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 온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이다. 현재 경기도 내 노인·아동 돌봄 관련 기관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gg.pa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