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감 예방을 위한 추석 명절 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 했다.

이번, 추석 명절 물품 지원사업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최미삼 순대국, 한전KPS(주)동탄사업소, 삼성전자 및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96명에게 송편 및 양말,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병행 했다.

또한,물품을 지원해주신 후원업체들은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 물품을 지원해주고 있어 화성시 거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혼자 지내면서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외롭기만 했는데 복지관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물품도 전달해주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혜욱 관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이 더욱 염려되는 시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후원물품을 연계해준 모든 기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여 필요한 어르신에게 적기에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