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윤재갑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통해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의회는 1일, 제33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에 유지웅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오지환 의원, 재정건설위원장에 안종숙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29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복지위원장 선거에서 출석의원 16명 중 10표를 얻어 당선된 오지환 위원장은 “주어진 임기 동안 위원님들과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출석의원 16명 중 7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종숙 재정건설위원장은 “서초구 발전을 위해 재건위 위원님들과 잘 협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운영위원장 선거에서 출석의원 15명 중 14표를 얻어 선출된 유지웅 위원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