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지역위원회가 하남농협 신용본점 대강당에서 지역대의원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김용만 의원을 하남시(을) 지역위원장에 인준·의결했다.

하남시(을) 선출직 대의원 공모는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접수를 받았으며, 하남시(을)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 SNS 홍보 등을 통해 당원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하남시(을) 지역대의원 대회는 김용만 국회의원, 오지훈 도의원, 정병용·오승철 하남시의원을 비롯한 110여 명의 하남시(을) 지역대의원이 참석이 참석했다. 한준호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축사를 진행했고, 민병덕·김승원·문정복·전현희·강득구 국회의원이 축하 말씀을 전했다.

김 국회의원은 “당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오늘 지역대의원 대회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대의원이 되신 당원 여러분들과 8월 전당대회까지 무사히 마치고, 나아가 하남시와 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건처리 후, 김 의원은 지역대의원 대회에 참석한 당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의 자리에서는 당원들과 하남시(을) 지역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김용만 의원은 “실제로 많은 당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한 하남시(을)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