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회 의정활동이 활발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협의회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가진 정담회는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활동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과 자치행정 위원회 위원들은 이종실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함께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의원들은 ▲남양주시 문화경연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주민자치회 마을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성과와 활동들을 청취하였으며 주민자치회 운영과정에 나타난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보완·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관련제도 개선에 전심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지역현안에 대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주민자치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자치분권시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표현을 함에 따라 시의회 후반기 조성대 의장이 주도하는 의정활동에 상당한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성대 의장은 “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한 자리는 감개무량 하다”고 말한 뒤 “풀뿌리 민주주의를 근간인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한 문제점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