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 어르신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6회 성남시 장수무대’가 오는 7일 오후2시부터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향우)주관, 성남예총(회장 송위혁) 주최로 펼쳐진다.

올해 장수무대는, 60세 이상 개인 및 단체로 각 노인회와 노인복지시설 등의 추천과 예선을 거친 본선 참가팀의 신명나는 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을 열띤 경연을 펼치고, 경연 후에는 장수상, 단합상, 인기상, 장려상 등을 선정해 시상하며, 서도 배뱅이굿 박준영 명창, 가수 오승하, 고만고만예술단, 원제로의 추억의 코메디, 정미래 무용가의 승무, 소리울 풍물패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이향우 국악지부장은, “우리시 어르신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장수무대를 개최하게 됐다” 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다양한 국악공연을 함께하는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