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허윤 기자] (사)한국 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이 남양주 축령산을 찾아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쳤다.

19일 한국 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고양소방서 앞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한 41명의 숲사랑 회원들은 남양주 축령산 휴양림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정성바위와 수리바위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펼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와 박숙준 파주지회장, 경기지역 조금복 사무총장, 여성회장인 김미경 고양시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9~11일 3일 동안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서 다문화가족과 이웃돕기를 위한 고구마심기에 나선 이후여서 다소 버거운 외부 활동이지만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필례 경기지역 총재는 “밭일이 도시생활에서는 힘든 노력활동이지만 이를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 준 것도 고마운 일인데 연이어 휴일을 반납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봉사활동을 즐거움으로 여기고 열심히 하는 회원들이 존경스럽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