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태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27일, 공기업정책연대와 노동존중 정책실천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어기구 후보를 비롯한 장기호 공기업정책연대 의장과 조봉현 부의장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2개 노동조합, 11여만 명으로 구성된 공기업정책연대는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및 공공성 회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기구 후보는 공기업정책연대와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폐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개선, 불합리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 부작용만 양산하는 임금피크제 폐기 등이다.

어기구 후보는 “중앙정부의 횡포와 통제로 공공성은 파괴되고 공공노동자들이 억압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하면서,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과 공공성 회복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