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언론과 공무원은 서로 상호 작용 하며 공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언론과 공무원 간의 관계는 종종 갈등이 발생한다.

이는 공무원의 부정행위나 또는 편파적인 업무, 언론의 비판 보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소 고발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고소 고발은 법적 절차를 통해 공무원의 부정행위나 언론의 명예훼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그 자체로 논란이 많으며, 고소 고발이 항상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호간의 대화와 협상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일 수 있다. 사법기관에 고소하는 것은 마지막 수단으로서 고려 되어야 한다.

그간의 관계를 유지한다면 고소 고발이 능사는 아니다. 수십년 같이 지내온 잘 알고 있는 관계라면 더욱이 신중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고소 고발 이전에는 언론과 공무원 모두 상호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공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소 고발의 예방책을 적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접근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공무원들 사이에 투명하고 윤리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행위 예방 교육, 윤리규정 강화, 신고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의 이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적절한 정보공개를 실천해야 한다. 공무원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의 이해를 돕는다면, 오해와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

공무원과 언론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언론이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시에, 언론도 공정하고 균형있는 보도를 실천해 오해와 선입견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호간의 대화와 협상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이다.

사법기관에 고소 고발하는 것은 마지막 최후의 방법으로 고려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