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부 '건전재정' 기조 맞출 것" 삭감 예고
우민기기자 입력 : 2023. 11. 29(수) 21:04
[우민기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29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경기도 사업에 대한 대규모 삭감을 예고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과 국민의힘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세대가 떠안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경기도 재정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단은"철저한 선택과 집중으로 경기도 예산안을 정밀 검증해 팍팍해진 도민 살림살이를 풍족하고 건전하게 채워 나 갈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2024년 경기둔화와 시장침제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세수 결손을 예상해 '건전 재정' 기조로 예산을 편성했지만, 경기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도민과 미래세대에 짐을 세우는 '확장재정'을 강행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경기도의 예산 편성을 '불량 편성'이라고 평가하면서 과다 증액 사업, 사전 절차 미이행 사업, 절차 무시 신규사업, 원칙 없는 공약사업, 재정평가제도 결과 미반영 사업, 생색내기 신규사업, 방대한 출연금 등에 대한 대규모 삭감을 예고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혁신 공간조성 28억 원, '기후행동 기회소득 36억 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1068억 원 등이며.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대해서는 불요불급 예산, 집행률 저조 및 이월액 과다 예산 등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영아 이유식 비용 지원 ,자격증 패키지 사업 비용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비 지원 ,특수목적고의 과학고 전환 또는 추가 설립 등을 제안했다.

우민기기자 woomin80@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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