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기자] 이민정책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손홍기)은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 동안 몽골 법내무부와 몽골 이민청 직원을 대상으로 「몽골 이민청 포괄적 출입국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Capacity Building on Comprehensive Immigration Service Management in Mongolia'23-'25)」를 실시한다.

본 과정은 “개도국 공공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한국의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고유의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CIAT, Capacity Improvement & Advancement for Tomorrow)으로,
이민정책연구원은 연수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해 2023년 과정을 고위급(6.12-6.17, 5일)과 실무급(6.12-6.25, 14일) 두 그룹으로 운영하며, 6월 13일에는 고위급 연수생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이민청과 이민정책연구원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 연수 과정에는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및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현장견학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의 입국심사, 자동출입국심사, 정보분석, 감식 업무, 체류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손홍기 원장 직무대행은 “본 연수과정을 통해 ▲몽골 이민청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수생의 역량강화 ▲체계적이고, 통합적이며, 선진적인 출입국관리 관리 계획 및 제도 수립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