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나게 드시고 언제나 늘 건강하세요
- 영모라이온스클럽, 도시락 250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 -
대구/ 이영준 기자입력 : 2021. 10. 14(목) 12:18
[사진/ 이영준 기자]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한끼를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영모라이온스클럽 정향남 회장(왼쪽으로부터 네번째)
[대구/ 이영준 기자] '코로나19에 외출도 자주 못하고, 힘겨워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직접 드리고 싶었어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지만 건강한 일상 생활로 늘 여유로웠으면 좋겠어요. 어르신,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이처럼 사회로부터 소외된 가장 가까운 이웃들을 한결 같은 마음을 간직하면서 봉사를 실천하는 대구 영모라이온스클럽(회장 정향남)의 15여 명의 회원들은 14일 오전 9시부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대영) 식당 주방에서 250명에 가까운 어르신들에게 점심으로 직접 전달할 도시락을 땀흘리면서 정성껏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었다.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를 준비한 정향남 영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시간이 주어지는 대로 우리 어르신들에게 비록 한끼의 식사이지만 오늘 같은 귀하고 소중한 나눔의 자리를 만들겠다"면서 "장애인복지의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를 갖고 있는 어르신들의 재활과 지역 사회의 복지증진에 힘을 기울이는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우리 회원들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오래도록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대영 관장도 "언제나 잊지 않고 우리 복지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노래봉사와 무료급식, 재능기부 봉사로 도움을 주는 영모라이온스클럽이 있기에 항상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에는 세미트롯트 '그남자'의 주인공인 가수 채미 씨도 함께 동참했다.
대구/ 이영준 기자 news-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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