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 기자]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 65~16,18번지에 공장증축(1,317㎡) 중 건축옹벽이 무너져 붕괴됐으나 상부에 신고도 하지 않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주민의 신고로 뒤늦게 드러난 것으로 지난 9월쯤 광주시 초월읍 용수리 65～16, 18번지에서 공장증축 중 옹벽이 붕괴되면서 무너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신고 누락 및 보고도 않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시공사와 건축사·감리자의 결탁의혹 및 의구심을 더해주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이같이 광주시 관내 공장 신축건물 중 붕괴에 따라 재해방지를 위해서도 철저한 안전관리 점r검 및 부실방지의 위험 등이 없는지 사전 안전대책를 세워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청의 한관계자는 “공장 증축 중 옹벽이 무너져 붕괴됨에 따라 하반기 대규모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 며 “옹벽 붕괴로 신고를 누락한 시공업체와 감리자 등은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