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및 실천하고 있는 전국예술인봉사단(회장 이진구)는 지난 31일 오후 2시쯤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가을향기 행복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 행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랑·봉사·희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들의 뜻깊은 희생과 노력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명실상부한 ‘전예봉’ 봉사단체로 우뚝 선 계기가 되었다.

이진구 전국예술인문화봉사단 회장은 “가을향기 행복 콘서트를 계기로 경기도민의 힘든 일상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 전예봉 회원들은 열심히 봉사하고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향기 콘서트’를 개최한 전국연예인문화예술봉사단은 지난 2016년 2월 경기도 비영리만단체 인가, 지체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6회), 소상공인 위문공연 및 사랑의 콘서트(3회), 지역봉사활동, 장애인수용시설 매월1회 위문공연, 사랑의 ‘효’잔치(주민 위로잔치, 어르신 국수봉사), 요양원, 요양병원 공연, 탄천살리기운동(자연환경보호)등 수많은 지역봉사활동을 가졌다.

‘세대 간 소통 및 봉사활동을 통한 밝은사회 건설에 이바지 한다’는 의미에서 전국예술인봉사단은(가수 30명)들로 구성, 10여년동안 성남시 관내 소망재활원, 요양원, 길거리 버스킹 등을 통해 이들이 갈고 닦은 노래 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가을향기 행복콘서트는 MC배정화(사회) 가수 총(18개팀), 국악(1개팀)이 참가, 공연을 했다. 공연에서 세대 간 함께 즐기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국악 황윤정 팀의 민요메들이(동해바다 외 2곡), 섹스콘 연주 등 축하 공연도 마련돼 ‘가을향기 행복콘서트’ 분위기를 한 것 달궜다.

유의석 전예봉 봉사단 총재는 “봉사단은 창립이래 성남시 관내 지역주민은 물론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래봉사를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전예봉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곳을 찾아 매월 1회씩 요양원 및 길거리 버스킹 등을 통해 단원들과 함께 노래봉사 및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사랑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