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영창 기자] 안양 부림중학교(교장 이정애)는 21일 교내 부림관에서 부안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안양 미래교육 협력지구 지역연계형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 18권역 중심 지역교육 특색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선배들의 공연과 대화를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부림중학교 학생 동아리의 다양한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이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의 교육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초등학생은“선배들의 무대가 멋지고, 진솔한 이야기 덕분에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림중학교 이정애 교장은“이번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후배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모습과 공연을 즐기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에서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