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아름다움에는 나이와 관계가 없다. 늦은 시간이 아닌 지금이 바로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월드모델아카데미(원장 이나희)에게 잘 어울리는 캐치프레이즈다.

시니어모델의 전문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우면서 다양한 직업과 나이에 관계없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충분하게 발산을 할 수 있도록 모델에게 필요한 워킹과 바른자세 등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이면서 맞춤형 수업으로 시니어모델의 꿈과 희망을 월드모델아카데미가 만든다.

지난 17일 오후 6시 대구 수성호텔 3층 피어니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월드모델아카데미 '6기 수료식 및 7기 개강식'이 열렸다.

우리 고유의 멋이 담긴 한복, "우리 한복의 세련된 선을 지키며, 세계 최고의 전통 의류인 한복디자인을 연구하고 유능한 제자들을 발굴하여 오래도록 한복 문화를 계승할 것"이라는 월드모델아카데미 출신 이지현 한복연구소 원장이 연출한 한복패션과 드레스쇼, 평상복이 이날 2시간에 걸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나희 대구가톨릭대학교 월드모델아카데미 원장은 "위풍당당 최고의 시니어모델을 우리 수강생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컬렉션의 시니어모델을 꿈꾸는 주인공이 되는 기회로 손꼽히는 월드모델아카데미로 추진해나갈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