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재활용과 나눔의 즐거움' 민락양지마을 10단지 플리마켓,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 높여

LH 민락양지마을 10단지에(소장: 허 순애)서 마음은 지구처럼이라는 특별한 이름의 체험형 플리마켓이 열렸다. 이 행사는 단순한 벼룩시장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환경과 이웃,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LH의 지원 아래 기획되었다. 버려지는 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을 만들고, 헌 양말목으로는 리스를 제작했다. 또한,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와 EM 비누 만들기를 통해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모두가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주민들이 함께한 간식 시간과 차담회를 하면서 서로 서먹했던 이웃들은 차 한 잔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고, 덕분에 서먹했던 관계는 금세 친밀해졌다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반응에서 행사의 성공을 엿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과 소통의 장
이였다
​작은 실천이 만든 큰 변화
​이번 플리마켓은 '재활용'이라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또한, 이웃에게 관심과 배려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마을에 따뜻한 미소를 번지게 하였다 민락양지마을 10단지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