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대표이사 채용관련, 신상진 시장 개입 의혹 논란
성남/윤재갑 기자입력 : 2025. 07. 27(일) 15:09
[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가 성남FC 대표이사 채용관련 각종 의혹 등에 절차적 정당성과 공공성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7일 성남시의회 성혜련 의원은 제30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의혹에 대해 감사를 촉구하고 나서 본격 제기된 것이다.
이날 성 의원은 “채용 자격요건에 미달해 서류에서 탈락한 인사가 면접 직전 평가 기준 변경으로 최종 임명됐다”고 밝혀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무엇보다도‘인사의 공공성 확립’은 공공기관 정부, 또는 조직 내에서 인사(人事)와 관련된 모든 과정은 채용, 승진, 보직, 평가 등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
또한 사적인 이해관계나 정치적 영향력이 아닌 공익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인사정책이 수립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지난 21일 서은경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해당 사안을 다지 짚으며 구체적인 의혹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서 의원은 △무자격자의 선임 △채용기준 변경 경위 △경력기재 진위 여부 △구단주인 신상진 시장의 개입 정황 등 중대한 쟁점을 언급하며“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시 보조금으로 급여를 받는 행위는 보조금 부정수급 또는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력 경고 했다.
이어 “성남시는 외부감사 또는 특별감사를 통해 채용 과정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시장 본인의 책임 있는 해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지난 22일 성남FC 제8대 대표이사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인사농단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관련, 전반에 대한 감사를 공식 요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면접 전 채용 기준이‘면접점수 80점 이상’에서‘면접점수 85점 이상’으로 변경됐으며 이에 대한 회의록이나 공식 문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임명된 인사가 신상진 시장의 추천을 받았다는 정황이 제기되고 있으나 성남FC는 ‘주주총회 결정’이라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다” 며 “주주총회 개최 공고, 회의록, 의결내용 등 어떤 증빙자료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점을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해당 대표이사가 과거 국정원 여론조작 연류 단체의 대표를 지냈으며 국우 유튜브 채널 진행자로 활동한 인물이며 “성남시 보조금을 받는 시민구단에 극단적 정치 성향의 인사를 부정 채용한 행위는 구단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FC가 이런 인사의 채용으로 정치적 편향성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민주당협의회는 ▲신상진 시장(성남FC 구단주)이 해당 대표이사 임명에 대한 책임과 시민에게 사과 ▲성남FC 대표이사 역시 부정채용 논란에 대해 시민앞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에 ▲감사원 감사를 즉각 요청할 것 ▲채용과정 모든 자료의 보존 및 공개 ▲내부문제 제기자 보호 조치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서 의원은 낙생대공원 테니스장 부실 시공 사례, 체육회의 직무유기 논란, 체육회 행사에서의 정치적 개입 우려 등도 함께 지적하며 “정치는 체육을 지배하고, 체육은 정치에 굴복하는 순간 시민의 신뢰도 무너진다”고 강도높게 질타했다.
이같이 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며 재량이다. 하지만 그를 임명하는 데는 만인이 수궁 할 절차와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 이게 없거나 없는 것으로 보일 때 만인의 불평·불만은 명분을 얻게 되는 것이다.
성남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스포츠 구단으로 행정의 정당성과 공공성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할 조직이다.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 등이 단순 절차적 오류인지 혹 의도된 인사 개입인지 철저한 감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이같이 성남시가 해당 사안에 대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해명을 내놓지 않을 경우 민주당협의회는 사법당국에 고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 의원은 “정책은 시민과 함께 가야 하며, 진정한 소통은 환영받는 자리에서가 아니라,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에서 시작된다”며“성남시정은 더 이상 정치 논리에 휘둘리는 무책임한 행정이 아닌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7일 성남시의회 성혜련 의원은 제30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의혹에 대해 감사를 촉구하고 나서 본격 제기된 것이다.
이날 성 의원은 “채용 자격요건에 미달해 서류에서 탈락한 인사가 면접 직전 평가 기준 변경으로 최종 임명됐다”고 밝혀 인사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무엇보다도‘인사의 공공성 확립’은 공공기관 정부, 또는 조직 내에서 인사(人事)와 관련된 모든 과정은 채용, 승진, 보직, 평가 등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
또한 사적인 이해관계나 정치적 영향력이 아닌 공익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인사정책이 수립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지난 21일 서은경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해당 사안을 다지 짚으며 구체적인 의혹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서 의원은 △무자격자의 선임 △채용기준 변경 경위 △경력기재 진위 여부 △구단주인 신상진 시장의 개입 정황 등 중대한 쟁점을 언급하며“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시 보조금으로 급여를 받는 행위는 보조금 부정수급 또는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강력 경고 했다.
이어 “성남시는 외부감사 또는 특별감사를 통해 채용 과정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시장 본인의 책임 있는 해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지난 22일 성남FC 제8대 대표이사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인사농단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관련, 전반에 대한 감사를 공식 요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면접 전 채용 기준이‘면접점수 80점 이상’에서‘면접점수 85점 이상’으로 변경됐으며 이에 대한 회의록이나 공식 문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임명된 인사가 신상진 시장의 추천을 받았다는 정황이 제기되고 있으나 성남FC는 ‘주주총회 결정’이라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다” 며 “주주총회 개최 공고, 회의록, 의결내용 등 어떤 증빙자료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점을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해당 대표이사가 과거 국정원 여론조작 연류 단체의 대표를 지냈으며 국우 유튜브 채널 진행자로 활동한 인물이며 “성남시 보조금을 받는 시민구단에 극단적 정치 성향의 인사를 부정 채용한 행위는 구단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FC가 이런 인사의 채용으로 정치적 편향성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민주당협의회는 ▲신상진 시장(성남FC 구단주)이 해당 대표이사 임명에 대한 책임과 시민에게 사과 ▲성남FC 대표이사 역시 부정채용 논란에 대해 시민앞에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에 ▲감사원 감사를 즉각 요청할 것 ▲채용과정 모든 자료의 보존 및 공개 ▲내부문제 제기자 보호 조치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서 의원은 낙생대공원 테니스장 부실 시공 사례, 체육회의 직무유기 논란, 체육회 행사에서의 정치적 개입 우려 등도 함께 지적하며 “정치는 체육을 지배하고, 체육은 정치에 굴복하는 순간 시민의 신뢰도 무너진다”고 강도높게 질타했다.
이같이 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며 재량이다. 하지만 그를 임명하는 데는 만인이 수궁 할 절차와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 이게 없거나 없는 것으로 보일 때 만인의 불평·불만은 명분을 얻게 되는 것이다.
성남FC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 스포츠 구단으로 행정의 정당성과 공공성이 최우선으로 보장되어야 할 조직이다.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 등이 단순 절차적 오류인지 혹 의도된 인사 개입인지 철저한 감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
이같이 성남시가 해당 사안에 대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해명을 내놓지 않을 경우 민주당협의회는 사법당국에 고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 의원은 “정책은 시민과 함께 가야 하며, 진정한 소통은 환영받는 자리에서가 아니라,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에서 시작된다”며“성남시정은 더 이상 정치 논리에 휘둘리는 무책임한 행정이 아닌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윤재갑 기자 yjk1868@sudok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