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감일초등학교는 최근 광주하남 학교스포츠클럽 하남시체육회장기 축구대회 초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학생들은 아침 일찍 학교에 나와 축구 연습을 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하남시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감일초 축구부에 소속된 6학년 4명, 5학년 5명, 4학년 3명의 학생은 뛰어난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득점상,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감독상도 함께 수상하였다.

스포츠클럽 대회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은 "아침마다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연습하며 운동의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라며 “축구 연습을 통해 체력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향상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구부를 지도하였던 교사 역시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얻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매우 고무되어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배운 팀워크와 협력의 가치는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자 교장은 "스포츠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운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배운 교훈은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