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도시공사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스포츠센터에서 제2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센터 이용회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면 실내수영장 안전가드로 근무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교육은 수영장경영자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지난 3월 제1기에 이어 연속으로 100% 자격증 취득률을 기록하게 됐다.

교육과정은 ▲ 수상안전 기초 응급처치, ▲ 수상사고 예방 및 대응 이론, ▲ 물에서의 구조 방법, ▲ 수영 실습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구성되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은 “이번 제2기 프로그램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