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양용기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상반기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전했다.

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1~2월 두 달간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하반기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불소도포 사업은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교육,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 높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 만족을 기록하고, 재참여 의향 또한 100%를 나타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일부 보호자들이 방문 접수의 불편함을 지적해, 추후 예약 방식을 다양하게 고려할 계획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하반기에도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오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강 건강상담, 구강 교육프로그램 등 구강 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구강보건실(☎031-8036-60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