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우민기 기자] 의왕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왕수학클리닉센터 겨울방학 수학캠프’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의왕아이사랑놀이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오전반(저학년), 오후반(고학년)으로 나누어 운영된 캠프는 MTB 자석교구와 GEOMETREE 3D퍼즐을 활용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즐겁게 체험하며 수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학캠프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수학클리닉센터는 매주 토요일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1:1 컨설팅과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수학체험프로그램을 오전커뮤니티센터(4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별도의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수학클리닉센터(031-345-22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