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0명과 함께 ‘역사와 함께하는 소방가족 첫걸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행정과 직원 5명과 신규 소방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탐방을 시작으로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하는 행궁 투어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은 “자연 속에서 실외 활동을 하면서 지역과 조직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역사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역사적 정보를 새롭게 알게 되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남한산성 방문을 통해 신규직원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성남 소방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