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 기자] 광주소방서(서장 황원철)는 지난 2일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 차관 등 소방사절단이 한국의 소방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광주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재난에 신속 대응하는 소방시스템을 체험하고, 실제 재난 분야 현장 실무자간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선진소방기술 습득을 위한 정보교류 ▲출동체계, 재난관리 시스템 등 안내 ▲소방청사 견학 및 소방체험 ▲PTSD실, 체력단련실, 감염관리실 등 주요시설 체험 등이다.

황원철 광주소방서장은 “콩고민주공화국 소방사절단의 광주소방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119 서비스 체계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