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단가람유치원은 지난7일 7세 산들반 유아들과 함께 ‘단가람 어린이 작가 첫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단가람 어린이 작가 출판기념회’는 산들반 유아들이 함께 만든 이야기를 디지털 책으로 제작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작가로 데뷔하는 첫 걸음을 떼는 가슴 떨리는 시간이었다.

특히, 출판기념회에 앞서 유아들이 직접 제작한 ‘내 마음이 궁금해’ 뮤직비디오와 ‘화가 날 때 풀리는 디저트’ 광고 영상이 더해져 알차고 풍성한 출판 기념회가 되었다.

7세 산들반 유아들은 작가로 선보이는 첫 디지털 책 출간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3세 꽃들반, 4세 새들반 유아들에게 차근차근 책을 소개하고 디지털 책을 함께 감상해 보았다.

‘단가람 어린이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6세 새들반 유아는 “산들반 언니, 오빠들의 목소리와 움직이는 그림을 통해 동화를 들으니 재미있었어요. 나도 마음상담소로 놀러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단가람유치원 공선미 원장은 “유치원에서의 디지털 활용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쉽게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유치원 시기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