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지난 23일 파라다이스홀 1층에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학생, 교수 및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이 추구하는 ESG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계획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ESG 서포터즈 발대식은 계원예술대학교가 추구하는 “예술로 미래를 만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 이 캐치프레이즈에는 예술적 창의성과 ESG 경영 원칙을 결합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윤리적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담고 있다.

ESG 서포터즈는 총동아리연합회(연동), 홍보대사(계원Player), 학보사(계원MiD!) 등 학생단체가 주축이 되어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대학의 ESG 전략을 널리 알리고 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할 예정이다. ESG 서포터즈는 대학 내외에서 ESG 가치와 활동을 홍보하고, 학내 공동체 내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과 함꼐 진행된 “새활용 굿즈&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신지원(순수미술과 3학년) 학생이 최고의 지구인상을 수상했다. “새활용 굿즈&스토리 공모전”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계원예술대학교 권창현 총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ESG 서포터즈 발대식은 우리 대학이 예술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ESG 서포터즈 활동은 계원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가치를 알릴 기회로, ESG를 통해 예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계원예술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캠퍼스 문화와 실천 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확산하고자 하는 대학의 노력을 담고 있다. 대학은 앞으로도 “예술로 미래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