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윤명록 기자]
인천YMCA는 인천시가 추진해 온 '아이꿈수당'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이꿈수당은 인천 출생 8세-18세 아이에게 월 5만원~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인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결정이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다.

'아이꿈수당'은 인천시가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인해 꿈과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고. 이 제도를 통해 인천시의 모든 아동들이 평등한 출발선을 가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인천YMC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아이꿈수당'이 인천시의 모든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도의 지속적 발전과 확대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랍니다.

더불어 현재 8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이 가정양육 대상 아동들에 대해서는 불평등하게 적게 지급되고 있는 현실 또한 개선되기를 바라며. 이 문제가 개선이 되어야 인천시가 자신있게 내세우고 있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은 완성될 것이며.

끝으로, 인천YMCA는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이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 모든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